송슬비 선생님
Q. 당신의 지금, 현재
요가강사를 한지 7년째, 인사이드 요가 주니어 티처로 활동 중입니다. 7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고, 지금도 숨 가쁘게 달려가는 중이에요. 요즘 들어 요가를 왜 나누고 있는지, 무엇을 향해 그렇게 달려가고 있는지, 내 일의 의미와 가치가 모호해지는 중이라 초심을 떠 올려 보고 의미를 다시 찾아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Q. 미래, 바람
인사이드 주니어 티쳐가 되고, 인사이드 요가만 하다보니 당연히 주변에선 시니어 티쳐가 되는게 목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처음 시작 할 땐 ‘시니어 티쳐가 되어야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무엇이 되어야지~’에 대한 목표는 없습니다.
그저 많은 분들이 제 수업을 사랑 해 주시는 것, 그래서 많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제 수업을 원하는 것. 그것이 제 바람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Q. 나의 요가의 시작
21살 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공허하고, 허무 해 졌고.. 우울증까지 왔어요. 체중이 44kg이 될 정도로 말랐었고, 체력도 떨어져서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면 지쳐서 다음 스케쥴을 소화하지 못하는 정도 였어요.
그래서 무작정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다른 운동은 안 해봐서 겁이 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잠깐 했던 요가가 기억이 나서 다시 요가를 하기로 했어요. 그러던 중 어떤 선생님의 빈야사 수업을 듣게 되면서 그 순간만큼은 힘든 것들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전한 현존을 경험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 ‘이런 걸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저의 요가 인생의 시작이에요.
Q. 소중한 것
저의 일상이요. 돌아 올 곳이 있고, 일하러 갈 곳이 있고. 지겨울 때도 가끔 있지만 그런 사소한 것 들을 다 잃어 보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것도 저의 일상이에요.
Q. 좋아하는 아사나
나타라자사나.
어릴때부터 몸이 굉장히 유연한 편이어서 그냥 처음부터 되었던 아사나에요. ‘많이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게 가끔은 있어야 삶도 살아 볼 만 하구나’ 하는 생각에 그런의미로 나타라자사나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근력이 생기고 몸에 안정성이 생기면서 갑자기 나타라자사나가 잘 되지 않던 시기가 있었어요. 계속 다시 시도하고, 몸을 다져가면서 다시 찾아온 아사나라 지금은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제 어깨와 몸 앞면의 열림 정도를 체크할 때 나타라자사나로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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