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먹는 치킨 맛!
양동역 그래블 코스는 제가 그래블 라이딩을 거의 처음 했던 곳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코스를 좀 변경하여 너덜 형, 그리고 매튜님과 함께 다시 다녀왔습니다. 장마 기간에 내린 비로 인해서 역시나 산길의 흙이 많이 유실되어 힘들었습니다.
초반 코스는 포장도로라서 편안하게 달릴 수 있었어요. 아... 참. 업힐이긴 합니다.
근데 갑자기 제 앞에 치킨. 갑자기? 오늘 보급은 치킨과 무알콜 맥주입니다. 매튜님이 무려 치킨을 보급 식량으로 가져왔거든요.
미쳤다. 식어도 맛있어.... 산속에서 치킨이라니.
찬양하라! 매튜~
한참을 임도길을 타다가 다시 포장 길을 타면 페달링도 수월하고 도로를 미끄러져나가는 듯한 주행감 때문에 더 즐거워집니다.
좋아!!!
코나바이크 리브레.
단체사진.
배달의 민족. 매튜님! 치킨백은 이제 빈 상자뿐.
치킨 먹고 복귀하는 길이라 에너지 넘칩니다.
그림 같은 날씨에 사진.
이제 임도는 끝났으니 다시 공기압을 채워줍니다.
초반에 너무 힘들어서 라이딩 코스는 좀 짧게 수정하였지만 이날의 목적은 라이딩이라기보단. 치킨이었기 때문에 어쨌든 임무 완수! 다음에 다시 간다! 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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