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2일 차

2일 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출발~ 

과연....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김밥 섭취 로또도 팔길래 구입했는데... 당첨되면 에스웍스 걸고 이벤트할 예정입니다. 

투어 나온 바이크족... 바이크로 달리면 또 다른 맛이겠죠? 

시작은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더군요. 

이화령으로 가는 길.

이렇게 핀 벚꽃이 참 예쁘더군요. 벌써 스페셜라이즈드 투게더위라이드 챌린지는 반 이상을 채웠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국토종주 때 쓰고 있는 우벡스 고글. 

이화령 정상에서 홈바이크팀 뜻밖의 만남!! 성필 님, 재오 님과 인사했네요.

캬... 취한다...

2일차는 좀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거리도 짧고 날씨도 좋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군요. 

국토종주 같은 장거리 라이딩에는 프리베일 헬멧을 자주 씁니다. 왜냐하면, 통풍이 제일 좋고 가벼우니까요. 투어링 감성도 있고요. 

안장은 종주 시작하면서 페놈 미러 안장으로 바꿨는데, 확실히 좋은 게 좋군요. 긴 장거리를 나흘 내내 탔는데도 안장통은 거의 없었습니다. 패드 크림도 당연히 안 발랐고요.

평화로운 국토종주 자전거 길.

멋진 소나무들이 있는 쉼터가 있길래 잠시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힘들지 않아도 쉬기 좋은 곳을 만나면 쉬어갑니다. 왜냐하면, 쉬기 좋으니까.

구미보 인증센터에서 도장 찍고 인증 사진! 면도를 안 해서 거뭇거뭇하군요. 

구미에서는 아주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1일차 숙소 보다 좋은데 24000원. 완전한 후기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