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을 님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이 제가 느낀 요가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내 마음과 성향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경쟁심, 남을 의식하는 모습, 기세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습관, 수련을 통해 내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비슷한 모습을 일상에서 마주쳤을 때 무력하게 끌려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Q. 지금의 나
프리랜서 영상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출, 촬영, 편집 등 영상을 만드는 전반적인 일을 합니다. 한 번 좋아한 건 끝까지 파고드는 뜨거운 사람입니다.
Q. 요가를 하게 된 계기, 요가지도자과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
PT를 한 3년 정도 꾸준히 받았어요. 덕분에 체력도 좋아지고 근육도 붙었는데, 며칠만 운동을 쉬면 또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내 자세가 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요가를 고민하게 됐어요. 마침 요가원 2주 체험을 듣게 되었는데, 요가지도자과정 개강 바로 직전이더라구요. 이왕 배우는거 자 세 하나하나 제대로 배우고 싶었고, 해부학적으로 내 몸을 이해 해보고 싶었어요. 또 자격증을 따면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TTC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지금까지 해왔던 운동들, 요가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가장 오래 했던 운동은 발레였는데 제 몸은 발레를 하기에 유리한 신체 조건이 아니라 실력 향상이 더뎠고, 자주 다쳤습니다. 열심히 해도 잘 할 수 없어 속상함을 자주 느꼈습니다. 반면 요가는 완벽한 자세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수련의 과정을 밟아가는 자체가 의미 있고, 그 순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데 감동이 있었습니다.
Q. 요가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이 제가 느낀 요가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내 마음과 성향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경쟁심, 남을 의식하는 모습, 기세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습관, 때로는 100%가 아닌 80%쯤에서 적당히 멈추려는 모습 같은 것들이요. 수련을 통해 내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비슷한 모습을 일상에서 마주쳤을 때 무력하게 끌려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Q. 지금까지 들었던 요가수업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인상깊었던 수업이 있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들었던 아쉬탕가와 빈야사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감정에 둔한 편이라 내가 얼마나 화가 나 있는지, 슬픈지를 면밀하게 자각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힘을 끝까지 쥐어짜내고 자세에서 빠져나오면, 갑자기 감정이 터져서 수업 내내 눈물이 쏟아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날은 몸과 마음이 정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고, ‘지금은 내가 나를 잘 돌봐야 할 때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Q. 좋아하는 아사나
아르다 찬드라 차파 아사나입니다. 동작 자체가 매우 아름답고, 전신이 시원하게 열리는 느낌이 있어 좋아합니다. 한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몸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꼭 필요한데, 이 자세를 하다 보면 내가 지금 수련에 얼마나 잘 몰입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몸을 풀어주는 동시에 마음을 다잡아주는 아사나이기도 합니다.
Q. 나의 운동, 요가루틴
특별한 루틴을 정해두기 보다는 시간이 될 때 최대한 자주 매트를 찾는 편입니다. 활동적인 수업 뒤에 테라피나 힐링 수업을 이어서 듣는 것도 좋아하고, 하고 싶은 아사나를 원하는 만큼 해볼 수 있는 혼자만의 수련도 즐기는 편입니다.
Q. 요가피플은 어떤 곳인가요?
요가피플은 가장 친절하고 행복한 버전의 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곳입니다. 일할 때는 늘 엄격하고 긴장돼 있지만, 이곳에서는 불완전함마저도 파도타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식물이 많고 채광이 좋은 공간이 주는 밝은 에너지를 올때 마다 얻어 가는 느낌이에요.
Q. 앞으로의 계획, 꿈
내면이 단단하고 충만한 사람 되기. 그리고 계속 요가를 통해 얻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수업에서 만나는 모두를 따뜻하게 환영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몸을 잘 보고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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