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샤 요가 하우스 최은정

 저의 요가철학이자 인생철학은 흐르는 물처럼, 존재하고 연결되어 호흡하기에요.

2020.06.29 ㅣ by 요가피플 홍대


하면 안되는 것들, 절제 해야하는 것들. 혹은 꼭 해야하는 것들, 꼭 이뤄내야하는 것들을 안하려고요. 오고 가는 상황들을 ‘그냥’ 오고 가게 놔둘거에요.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익숙하면 익숙한데로.


1.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2012년 여름인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미술을 했고, 예고를 다녔어요. 대학교 때에는 조소를 전공으로 했어요. 작품을 만들 때 생각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하는데 늘 생각이 너무나 많아서 정리가 안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2012년 여름에 살을 빼려고 간 gx 스튜디오에서 요가 수업이 오픈되면서 그곳에서 처음 요가를 해봤어요. 첫 요가 수업 때의 느낌은 몸이 너무너무 시원했던 것과 함께 저의 생각들을 자세히 보게 되는 시간 같았어요. 


제 생각이 읽히면서 내가 무엇을 보기 싫어하고, 무엇을 보고 싶어 하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작품을 만듦으로써 제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점점 명확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가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2. 아카샤요가하우스는 어떤곳인가요?   


이곳은 저에게는 아지트이고, 삶과 사랑을 배우는 공부방이기도 해요. 저의 비밀스러운 힐링존이자 넓은 개인 요가 수련장이기도 하고요! 저에 대한 모든 것이 묻어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눈여겨 자세히 보다 보면 아마 저에 대해 알 수 있는 많은 힌트들이 있어요.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요즘 느끼는 이 공간은 누군가에게는 해우소이고, 누군가에게는 사랑방이고,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품고 가는 곳이고, 혹은 요가 스튜디오이고, 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장소가 되어가는 중이에요. 사실 이런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지금의 이곳을 더욱더 사랑하고 있어요 :)) 하타요가를 하는 곳이지만 사실 요가 수련만 하는 공간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뭐랄까.... 즐겁게 놀고 떠들고, 쉬고 요가하고, 책 읽고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 하는, 정말 자유로운 공간 <아카샤>가 되길 늘 바랍니다.

3. 요가수업 이외에 다른 활동들은 무엇이 있나요? 


2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서핑을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는 양양에 가서 타고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간간이 바다에 가려고 맘을 먹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어요. 만다라 그림을 그려왔는데 요즘에는 그냥 그림이나 창작물을 만들고 싶어서 아이패드랑 펜슬도 장만하고 큰 도화지도 사고 조금씩 그림을 그리는 중이에요. 또 조각 전공을 해서 아사나 조각품을 가끔씩 만들기도 해요. 옛날에는 석고 방향제 용으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방향제 역할은 안 하고, 명상 도구로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작업의 속도가 굉장히 느리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너무 감사합니다.

4. 만다라 그리기에 대해 알려주세요.  


명상하는 많은 방법들 중에 하나에요. 눈으로 보았을 때 화려하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해요. 멋진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라기보다 그리는 과정에서 ‘분리, 주시’, ‘알아차림’을 하면서 지금의 나를 아는 거죠. 가볍게 작은 스케치북에 30분 혹은 1시간 정도 그리거나, 오래된 개인적인 화두를 바라보기 위해 좀 넒은 면적의 종이나 캔버스에 1주일 혹은 한/두 달(어쩌면 더 긴 기간) 동안 그리기도 해요. 한동안은 하루에 한 번씩 혹은 두 번씩 만다라를 작게 그렸어요. 그리고 나면 ‘사바 아사나’를 한 것처럼 개운할 때도 있어요. 저는 만다라 그리기를 일상에서 누구든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5.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의 계획이요, 계획이 없어요. 영화<기생충>에 나온 대사이기도 한데 '계획이 없는 게 계획이에요'. 애쓰는 것을 안 하려고 해요. 하면 안 되는 것들, 절제해야 하는 것들. 혹은 꼭 해야 하는 것들, 꼭 이뤄내야 하는 것들을 안 하려고요. 오고 가는 상황들을 ‘그냥’ 오고 가게 놔둘 거예요. 어려우면 어려운 데로, 익숙하면 익숙한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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